수원화성이 어느 시대 누구에 의하여 어떠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영상을 시청하면서 알아보고

우리나라 문화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살펴보았습니다.

들어있는 설명서에서 각 건축물의 이름과 쓰임을 살펴보고 모둠 학생들이 자유롭게 조립하고 싶은 건축물을 골라 조립을 하였습니다.

각 건축물마다 설명서와 번호가 잘 나와 있어서 4학년 학생들도 조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립을 하는 동안 학생들이 꽤 집중력을 발휘하며 즐겁게 조립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였습니다.

그러나 각 조립 부품이 좀 작고 끼우는 부분이 접히거나 구부러져서 구멍에 끼우는데 애를 먹은 학생들이 꽤 있었습니다.

건축물 완성 후에는  들어 있는 지도의 빈 위치에 각 건축물을 세워두니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수원화성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건축물을 세우고 난 후에는 수원화성에 가면 어떠한 순서로 답사를 하고 싶은지 모둠 친구들과 의논한 후 답사 순서와 그렇게 답사하고 싶은 까닭을 발표하고 나누니

매우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원 화성에 대해서 배우고 난 후 했다면 좀 더 의미가 있었겠지만 앞으로 정약용이나 수원화성에 대해서 학습을 할 때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