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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우체통
Date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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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은 편지를 수집하는 통입니다. 전국 방방곡곡에 설치되어 있는 우체통의 편지는 정해진 시간에 우체국에서 수거합니다. 수거한 편지는 집배원이 각 가정의 우편함까지 전달해 줍니다. 우리나라의 우체통은 1884년 우정총국이 출범하면서 처음으로 설치되었습니다. 1900년대 전후의 우체통은 나무로 만든 사각형 상자였으나, 일제 강점기 때 붉은 색의 원형 우체통이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원형 우체통은 광복 이후까지 유지되다가 1957년 녹색과 적색을 칠한 사각형의 박스로 교체되어 1983년까지 사용되게 됩니다. 1984년에는 새로운 심볼을 채택하면서 오늘날의 우체통과 비슷한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그 후 보통우편과 빠른 우편의 입구를 분리한 우체통이 1994년에 설치되어 2010년 6월까지 사용되었고, 2010년 7월 이를 간소화 하여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우체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빨간색 우체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957년부터 1983년까지 녹색을 혼용해서 사용했던 기간을 제외하고 우체통을 상징하는 색은 오직 빨간색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나라들이 우리와 다른 색의 우체통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어디서나 눈에 잘 띄는 빨간색 우체통을 가장 많은 나라에서 채택하고 있습니다. 빨간색 우체통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나라는 영국, 일본, 캐나다 등입니다. 이와 달리 미국과 포르투갈 등은 청색 우체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 브라질 등은 노란색 우체통을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과 아일랜드는 녹색 우체통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네덜란드는 2006년부터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오렌지색으로 우체통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색의 우체통이 다른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으니 다른 나라에 방문할 때는 그 나라의 우체통 색을 꼭 기억해 두세요. 그렇지 않으면 엽서를 보내기가 곤란하겠죠?

 
 
 

나라마다 다른 우체통 색을 가지고 있다. 빨간색만 생각하면 우체통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구한말에 처음으로 설치되기 시작한 우체통은 1993년 전국에 5만 7천여를 정점으로 점점 줄어들어 2006년 말 27,317개로 감소했습니다. 우체통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인터넷과 휴대폰 등 개인 통신장비의 비약적인 발전입니다. 특히 휴대전화가 전 국민에게 보급되며 개인적인 소식을 전하는 편지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서 우체국의 업무도 편지나 연하장이 아닌 택배와 지로용지 집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과 휴대폰의 보급으로 인해 편지로 안부를 묻는 경우는 거의 사라져 버렸다.

 

우체국의 업무가 편지의 집배에서 택배와 지로용지 배송으로 바뀌었다.

 

1년 365일 변함없이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체통. 하지만 우체통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전화가 흔치 않던 때에는 친구끼리도 편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정성스럽게 편지를 써서 보내고 답장은 기약 없이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주고 받은 편지에는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담겨 있어서 친구 사이에는 우정을 키워줬고, 연인 사이에는 사랑을 키워줬습니다. 하지만 정보통신의 발달로 실시간 소통이 일반화된 오늘날에는 그런 기다림이 번거로울 뿐입니다. 메신저나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편지에 담겨진 기다림의 의미를 가르쳐 줄 수 있을까요? 기다림을 통해서 사랑이 커지는 놀라운 경험을 체험하게 해 줄 수 있을까요?

 

우체통은 매년 3~5%씩 사라지고 있다. 그나마 편지보다는 홍보물 우편물이 대부분이다...

 

아무리 추억을 강조하고 감성적인 측면을 내세워도 소식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편지가 다시 사용되기는 어렵습니다. 빠르고 편리한 도구를 애써 외면하는 것도 합리적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번 정도는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직접 넣어보는 체험을 해보면 어떨까요? 아날로그의 따뜻함을 느껴보는 유쾌한 경험에 도전해 보세요!

 

편지나 카드를 만들어서 친구에게 보내 보면 어떨까?

 

3D퍼즐 뜯어만드는세상 사랑 우체통, 나만의 우체통은 깜찍하고 예쁜 우체통과 메모가 가능한 편지지로 구성되어 어린이의 편지쓰기에 도움이 됩니다.

※ 사랑우체통, 나만의 우체통, 감성우체통 등 3종이 있으나 체험에는 사랑우체통, 나만의 우체통 2종만진행
   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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